[Program]네트워킹, 밋업..? 저는 그런 거 좀 안 맞는 것 같은데..

네트워킹 이벤트 가면 나 빼고 다 외향인만 모여든 느낌..



헤이그라운드에서는 멤버 여러분이 부담과 어색함을 조금은 내려놓고 함께하실 수 있도록
1)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만나 2)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들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 올해 상반기에 진행되었던 고민다방🍵헤이밋업💡에서 오갔던 이야기와 장면들을 나누어봅니다.





🍵

고민다방은


같은 직무로 일하거나 같은 직급에 있는 멤버들이 크고 작은 고민을 나누는 헤이그라운드의 사랑방이에요.
다른 입주사의 동료들과 같이 이야기나누고 싶은 고민 한 가지를 사전에 입장료로 지불하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답니다. 

상반기에는 고민다방의 문이 두 번 열렸어요.


<고민다방 영업 첫째 날: 경영지원 담당자 편>

고민다방이 문을 연 첫 날, 각 회사에서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능 살림꾼 멤버들이 모였습니다. 나눌 대화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 시간이 야속했던 그 날의 현장을 살짝 보여드려요.



“같은 직무의 사람 무리 속에 있다는 것만으로 뭔가 위로가 되었어요. 저는 이런 커리어 커뮤니티가 처음이어서요. 같은 고민을 나누고 공감을 주고 받았던 순간, 꿀팁을 추천해주는 순간들이 좋았어요. 짧은 순간이었지만, 각자 알고 있는 걸 공유하면서 집단 지성도 느꼈어요.”


“다양한 업종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같은 직무의 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마케팅이나 다른 직무는 외부 미팅도 잦고 관련 모임도 찾아보면 꽤 있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경영지원 업무는 주로 회사 내부에서 붙박이장처럼 일하고 있어 같은 직무분들을 직접 얼굴 뵙고 만날 일이 없는데 이렇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어색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동일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걱정이 무색하게 이야기가 잘 통해서 좋았어요.”


“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다음에 티타임을 하기로 했답니다!”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툴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커리어적으로 요즘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들은 어떤 게 있는지 중점적으로 이야기 나눴어요."


“각자 회사 소개도 간략하게 했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업무 툴 등 회사 생활 전반의 다양한 이야기를 했어요~!(좋은 게 있으면 서로 추천해 주기도 하구요ㅎㅎ) 무엇보다 누군가 한 가지 고민을 이야기 했을 때 다 공감하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스타트업 경영지원은 저처럼 재무 인사 총무를 혼자서 다루고 있을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생각보다 팀원이 있고, 업무가 세분화된 회사가 많아서 놀랐고 부러웠…습니다!"


"오늘 덕분에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분들과 공감성 100%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습니다. 요즘 일에 대한 매너리즘과 외로움이 꽤 컸었는데 전부는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것 같아요. 혼자만 고군분투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묵묵히 일 하고 계신 분들을 보며 꽤 힘도 되었고 자극도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좋을 것 같아요. 사무실에 다른 부서 분들께도 혹시 해당 직무에 이런 자리에 생긴다면 참석을 적극 추천 드렸어요! 많은 인원을 인솔하고 또 자리 준비하시느라 정신 없고 힘드셨을텐데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동료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려요.”



<고민다방 영업 둘째 날: 고객경험 담당자 편>

둘째 날에는 CS/CX 등, 고객경험을 담당하고 있는 손님들을 위해 문을 열었어요.



"다른 회사 분들과 커넥션이 생기는 것도 좋았고, 각자의 업무적 경험담을 나누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고객상담을 했을 때 난감했던 경험과 대처하셨던 방법들을 공유할 수 있었어요."


“다른 회사들이 고객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생긴 느낌이랄까요.. 
단 하나의 아쉬움도 없을만큼 좋았습니다."



"고객응대 근로자로서의 자율권에 대해서, 고객상담이 실제 구매로 얼마나 이어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어요.
각자 회사의 특징, 주력하는 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이 직무를 왜 하는지, 이 직무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앞으로 CS업무를 통해 내가 그리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같은 직무를 하는 다른 분들을 만나 노하우를 듣고, 고충도 나눈점이 좋았어요."


“소중한 모임의 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헤이밋업은 


헤이그라운드에서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동료를 만나, 나답게 일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과 영감을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peer learning 세션이에요.
10명 내외로 만나, 호스트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며 명함 교환도 합니다. (헤이밋업의 자세한 정보는 링크 참고)


2020년 5월에 시즌 1을 시작으로 이제 갓 한 살이 넘어가는동안 총 63개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188명의 멤버이 헤이밋업을 통해 만났습니다. 21명의 멋진 호스트 멤버들이 흔쾌히 경험과 역량을 나누며 함께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주셨어요.




올 2021년에는 시즌 3가 진행되고 있어요. 그 중 상반기에 열렸던 밋업들의 짤막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헤이밋업 현장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아래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참석 후기를 살펴보실 수 있어요. :)


#1. CFO처럼 일하는 경영지원 담당자 되기 (HGI 진홍제 님)

#2. 조직의 미션을 임팩트 언어로 표현하기 (언어발전소 김혜정 님)

#3. 놀면 뭐하니? 작고 소중한 커뮤니티 운영자의 잡(Job)소리 (점프 김결 님)

#4. 글 다루는 주니어의 기쁨과 슬픔 (브리크컴퍼니 장경림 님)


상반기 헤이밋업들을 사진과 후기로 👀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만큼, 헤이그라운드 팀은 멤버들이 더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모쪼록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하게 이 시기를 보내고 계시기를 바라며, 조만간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 고대할게요.


아참, 반짝이는 경험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 동료(선배/후배/팀장님/대표님 무관)을 호스트로 추천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부담없이 제보해주세요. 
섭외가 성사될 경우, 추천자에게는 선물🎁도 있다고!


두드리면 열리는 고민다방도 많관부! 
힘을 합쳐 두드리면 정말 열려요.




문의 community@heyground.com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1나길 5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G205
© 2021 Hey Listen. | letter@heyground.com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1나길 5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G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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